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10·30 재보선에 '안철수 신당' 후보를 내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관련 테마주가 급락세다.
16일 오전 9시 7분 현재 안랩은 전날보다 4800원(8.25%) 떨어진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써니전자는 14.38% 폭락세다. 미래산업(-8.0%), 솔고바이오(-7.45%), 케이씨피드(-7.13%), 우성사료(-6.23%) 등 관련주들도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 15일 "만약 (재·보선 지역구가) 2, 3곳으로 정치적으로 축소된다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집중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현재까지 확정된 재·보선 선거구는 경기 화성갑, 경북 포항남-울릉 등 2곳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야권) 연대나 지지를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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