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올해부터 미국 LPGA투어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325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페테르센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마스터스GC(파71·6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로 2위 리디아 고(16·뉴질랜드)를 2타 차로 제쳤다. 2주일 전 세이프웨이클래식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며 시즌 3승(통산 13승)째다. 2007년 LPGA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렸던 박세리(36·KDB금융그룹)는 합계 5언더파로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과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렉시 톰슨(미국)이 합계 6언더파로 3위, 최운정(23·볼빅)이 합계 4언더파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공동 6위를 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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