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용산 호텔 개발관련 계획 결정안이 주민열람을 위해 공고됐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이달 내 도시계획변경 및 인허가가 날 것"이라며 "국내 최대 호텔로서의 인프라가 탁월해 단독으로도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규모인 2300실에 달하는 비지니스 호텔컴플렉스 3개동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서부T&D가 100% 부지 및 사업권을 갖고 있다.
재무 안정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터미널 운영 목적으로 보유 중인 기존 부지에 대한 개발이라 토지매입비가 없다"며 "건축비도 차입 없이 건물 일부를 하나은행에 선매각하는 방법으로 조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인허가로 용산호텔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li>나훈아, 2년간 이혼 소송에서 끝내…</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li>미혼女 "성경험 많은 남자와 결혼하면…"</li>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대세女' 클라라, 잘 나가다 갑자기 '날벼락'</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