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느 대학 기숙사 사감 선생은 열쇠를 잃어버렸거나 방에 두고 나간 학생들로부터 문을 열어달라는 요청을 종종 받았다. 어느 날 밤 열쇠를 두고 나갔다 돌아온 학생이 문을 열어달라고 하는 바람에 사감 선생은 깊이 잠들었다가 깨어났다. 마스터 키를 집어들고는 지척거리면서 복도를 걸어와 문을 열어줬다. 그런데 방 안에 동료 학생이 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니 동료 학생이 안에 있었네. 저 학생이 문을 열어줄 수 있었잖아”라고 사감은 말했다. “있잖아요, 저 친구를 깨우기가 정말 싫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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