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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SBS 주말극 '열애' 합류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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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전미선이 SBS 주말극 '열애'에 합류했다.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에서 전미선은 순수하고 착한 심성의 소유자 양은숙 역을 맡았다. 극 중 전광열이 맡은 강문도의 아내로 아버지에게 충성을 다하는 강문도의 우직스러움이 믿음직해 충실한 아내가 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인물이다.

특히 부친이 사망 후 유언장을 둘러싸고 친정 식구들과 남편 강문도가 갈등을 겪을 때도 남편의 손을 들어줄 만큼 남편에 대한 신뢰가 전폭적이다.

전미선은 착한 아내, 다정한 엄마의 모습뿐만 아니라 남편 강문도의 예상치 못한 옛 여자와 아들이 나타나면서 인생의 극한적인 롤러코스터를 겪게 된다. 이를 통해 전미선은 실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이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대표는 "배우 전미선 씨가 심엔터테인먼트의 가족이 된 후 첫 작품인 만큼 서로 에너지가 넘치고 있다. 그동안 전미선 씨가 갈고 닦은 연기 인생에 향기나는 꽃을 심어주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줄 것이다, '열애'의 양은숙이 전미선을 통해 어떻게 그려지는지를 기대해달라"고 부탁하였다.

SBS 주말연속극 '열애'는 비극으로 얽힌 두 집안 남녀의 아픈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그려내는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두 남녀 주인공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낼 예정이다.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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