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태양의 5만배가 넘는 초질량 블랙홀이 무더기로 발견돼 화제다.
9월5일(현지시각) 미항공우주국(NASA)은 우주망원경 ‘누스타’로 촬영한 10개의 초질량 블랙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블랙홀은 지구에서 수억 광년 떨어진 은하계 왼편에 위치한 것으로, 과거 나사 찬드라 엑스레이 천문위성도 발견한 바 있다.
특히 ‘누스타’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영국 더럼대 물리학과 데이비드 알렉산더 교수는 “이 블랙홀의 존재를 인지하고 조사하던 중 우연히 블랙홀이 10개나 더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블랙홀들은 태양의 5만 배가 넘는 초질량 블랙홀로, 앞으로 수백~수천개가 더 발견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초질량 블랙홀 발견 ' 사진출처: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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