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가 경솔한 언행으로 발언논란에 휩싸였다.
9월10일 오후 버벌진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무명]이나 [누명] 때와 [10년 동안의 오독] 앨범이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고 ‘버벌진트가 변했다’ 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실 지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쯧쯧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남의 지능 얘기 하는 저도 기분은 좋지 않아요 물론...끝”이라며 주위 시선을 의식한 듯한 멘트를 덧붙였다.
앞서 일부 팬들은 지난해 버벌진트가 발표한 앨범 ‘10년 동안의 오독’이 2007년 발표된 ‘무명’, 2008년 발표된 ‘누명’과 비교해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버벌진트의 음악에 나름의 관심을 표하는 사람들을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싸잡아 비하한 발언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다.
버벌진트 발언논란에 네티즌들은 “실력있는 건 인정하겠는데, 너무 거만한 거 아닌가” “듣는 사람이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 “버벌진트 멘탈이 왜 이래” 등 대체적으로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버벌진트는 지난해 자신에게 ‘밥을 먹었냐’고 묻는 팬들을 SNS에서 차단시키는가 하면 음식 사진에 ‘생으로는 못 먹을 것 같은데’라는 멘션을 남긴 트위터리안에게는 ‘틀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후 ‘블락=마음의 엿 이런 거야’ ‘멍청한 애들 다 블락하니까 평화롭고 조용해서 좋아’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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