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잠자는 카드' 비중, SK하나 최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8개 전업계 카드사 중 하나SK카드가 휴면카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계 12곳 가운데서는 SC은행의 휴면카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금융감독원은 휴면카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발표했다. 휴면카드란 최근 1년 동안 이용실적이 없는 카드다.

6월 말 기준 하나SK카드는 전체 카드 647만여장 중 29.0%인 187만여장이 휴면카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현대(22.0%) 우리(21.4%) KB국민(20.2%) 롯데(20.0%) 카드 순으로 휴면카드 비중이 높았다. 금감원의 휴면카드 정리 요청에도 불구하고 KB국민, 롯데, 하나SK카드 등은 지난 상반기 휴면카드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 발급을 겸영하는 은행 중에서는 SC은행의 휴면카드 비중이 31.9%로 가장 높았다. 경남(29.1%) 전북(28.8%) 수협(27.8%) 은행 등도 휴면카드 비중이 높았다. 전업계와 겸영은행이 발급한 전체 카드 1억1534만장 중 휴면카드는 2357만장(20.4%)으로 조사됐다. 발급된 카드 5장 중 1장은 ‘장롱카드’인 셈이다.

금감원은 휴면카드 정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행된 휴면카드 자동해지 제도 등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휴면카드 자동해지 제도는 발급 후 1년 이상 이용실적이 없는 회원이 계속 사용할 의사가 없으면 최대 5개월 내 자동 해지하는 제도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조영남, 청담동서 9000만원을 순식간에…</li>
    <li>'대세女' 클라라, 잘 나가다 갑자기 '날벼락'</li>
    <li>유이, '대기업 회장님'과 무슨 관계이길래…</li>
    <li>"안마사가 아내 엉덩이를…" 중년男 '깜짝'</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