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귀국길에 올라 이날 오후 4시45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순방 기간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다자외교 무대에 선데 이어 4개국 정상과의 양자회담 및 국빈방문국인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등을 하며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선도발언'을 포함한 2차례의 연설을 통해 창조경제와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즉 '근혜 노믹스'를 알렸으며 이러한 내용은 G20 정상선언문과 부속서에 상당부분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이탈리와 독일, 카자흐스탄, 러시아 정상과 차례로 가진 양자회담을 통해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으며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등과도 비공식 만남을 가지며 교분을 쌓았다.
3박4일간의 다자외교 데뷔전을 치른 박 대통령은 이어 지난 7일 아세안 국가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을 국빈방문, 국가 권력서열 1∼4위 지도자들과 잇따라 회동하는 최상급 환대속에 세일즈 외교를 이어갔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기사
<li>- 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 조영남, 청담동서 9000만원을 순식간에…</li>
<li>- '대세女' 클라라, 잘 나가다 갑자기 '날벼락'</li>
<li>- 유이, '대기업 회장님'과 무슨 관계이길래…</li>
<li>- "안마사가 아내 엉덩이를…" 중년男 '깜짝'</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