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 진행된 KBS 새 수목드라마 '비밀'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청률 공약을 묻는 기자들의 요구에 황정음은 "나도 결혼을 해야 하나요?"라며 상대 배우인 지성을 의식하며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황정음은 "에이, 조금 있다가 해야죠"라며 "나도 최고 대박을 친 후 정상의 자리에서 결혼하고 싶다"며 "아직까지 내가 했던 작품들을 넘는 최고 시청률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정음 공약에 이목이 집중되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재치있게"거기까지!"라며 상황을 넘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음 결혼공약 꼭 지켜졌으면 좋겠다", "황정음 결혼공약 꼭 지키세요", "시청자들이 황정음 결혼공약 지키게 만들거 같아", "김용준 드디어 장가가나?", "황정음 결혼공약 깜짝 놀랐네", "유결 나왔던 황정음 커플, 이번엔 윤한 이소연 기대대네", "손나은 황정음처럼 뜰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이야기다. '드림하이' 시리즈와 '학교2013' 등을 연출한 이응복PD와 나쁜 남자로 180도 변신 꾄 지성, 인생이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순정 억척녀 황정음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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