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주가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줄곧 내려 5.7% 하락했다.
이지형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수급적인 문제였다"며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대 성장을 이어가는 데 무리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부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확장과 백화점 기존점 회복으로 추가 실적이 기대된다"며 "우려 요인이었던 현대차 파업도 지난 9일 잠정합의한 가결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날 시가총액 1조6000억원은 현대그린푸드가 보유 중인 비영업자산과 순현금 자산가치 1조7000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현저한 저평가 상황이기 때문에 저가매수를 추천한다"고 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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