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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예매율 70% 돌파, 멀티캐스팅 효과 통할까?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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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의 예매율이 70%를 돌파했다.

9월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11일 개봉할 '관상'의 예매율은 70.8%(오전 9시 20분 기준)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 '스파이'는 8.8%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엄청난 격차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처럼 높은 예매율을 보인 데에는 이정재 이종석 조정석 김혜수 송강호 백윤식 등 인기 배우들의 멀티캐스팅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우아한 세계' 이후 6년만에 관객들을 만나게 된 한재림 감독의 컴백작이라는 것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9분이라는 다소 짧은 시간이 아닌 러닝타임이 과연 관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한편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영화 '관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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