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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이용한 광대뼈 수술,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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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추석연휴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주말이 겹치지 않은 이번 추석연휴에는 3일을 고스란히 쉬는데다가 토요일과 일요일이 겹쳐있어 누구나 5일의 연휴를 쉬게 된다. 욕심을 내는 직장인 중에는 연휴기간에 월요일과 화요일에 연차휴가를 내서 장장 9일이라는 장기 휴가를 갖는 경우도 있다.


최근 연휴를 앞두고 성형외과에는 연휴기간 성형수술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대형성형외과들은 연휴기간 중에도 업무를 계속한다. 이번 연휴기간이 긴만큼 안면윤곽수술에 대한 문의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일반적인 눈성형이나 코성형와 달리 치료기간이 훨씬 긴 것으로 알려진 광대뼈 수술 같은 경우도 연휴 기간에 가능할까?


수술만을 놓고 본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최근의 의료기술은 광대뼈 수술의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당일 아침에 입원하여 수술후 다음날 퇴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안면윤곽수술은 부기가 많은 편이고 충분한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한 달 이상을 보지만 상태에 따라 그보다 훨씬 빨리 회복을 마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병원을 내방하여 전문의로 부터 충분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한편 광대뼈 축소수술의 경우 일반적으로 앞 광대는 다소 살려주고 옆 광대는 축소해야 작고 어려보이는 얼굴로 개선이 가능하다. 그러나 앞광대가 강한 경우에는 통통한 볼 살이 강조돼 오히려 동안으로 보이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광대뼈의 돌출된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여 수술의 방법과 정도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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