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깡철이’의 주연배우 유아인이 영화 30도에서 고공 액션을 펼친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2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유아인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측은 배우들이 고생이 많았던 제빙 창고 액션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했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아인은 이번 작품에서 거친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강철’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촬영 중 가장 고된 장면으로 ‘제빙 창고 액션’ 장면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유아인의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과 배우와 스태프들이 현장에서 진지하게 촬영에 몰입하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겨울 혹한의 날씨에 진행된 제빙 공장 액션 장면 촬영은 공장 내 얼음이 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얼음 창고의 온도 그대로 진행, 실내 온도가 무려 영하 15~30도를 오가는 악조건 속에서 촬영이 진행 됐다.
감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4대를 5분마다 교대해가며 액션 촬영을 감행한 ‘깡철이’의 배우와 스태프들은 열정을 다 해 강도 높은 액션 장면들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었다.
특히 공개된 촬영 현장 스틸을 통해 고된 촬영 조건에서도 진지하게 촬영 분량을 모니터 하고 집중하는 모습은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제작보고회 당시 ‘유아인’은 “제빙공장의 냉동창고 액션 당시 3일 동안 촬영을 하면서 너무 절박하게 집에 가고 싶어 ‘깡’을 다해서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다.
특히 유아인은 잘 만들어진 액션이 아닌 날 것으로 드러나는 액션을 표현하기 위해 상대와 미리 합이 필요한 연기를 제외하고는 그때그때 순간의 감정에 따라 연기에 임해 액션의 리얼함을 더했다.
한편 ‘깡철이’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깡철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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