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3.06

  • 17.30
  • 0.69%
코스닥

692.00

  • 1.15
  • 0.17%
1/3

스마트폰 이용자 절반 이상 "저가 제품으로도 충분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스마트폰 이용자의 절반 이상은 저가 제품이 갖춘 기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는 전국의 스마트폰 이용자 1000명에게 '저가 스마트폰도 웬만한 기능은 다 갖춘 것 같다'는 내용에 동의하는지를 물어본 결과, 전체의 54.7%가 동의한다는 대답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 중 85%는 '스마트폰 단말기 가격에 거품이 너무 많다'는 내용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응답자들 다수는 저가 스마트폰의 적절한 가격으로 5∼10만원(19.7%)을 지목했다.

10∼15만원이라는 응답과 15∼20만원이라는 응답은 각각 17.4%와 16.6%를 차지했으며, 5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자도 15%에 달했다.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관계자는 "현재 판매중이거나 출시 예정인 제품 가격과 차이가 많은 수준"이라며 "그만큼 현재 스마트폰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크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사 대상자들 다수는 스마트폰을 살 때 가장 먼저 보는 요인이 가격(36.3%)이라고 답했다.

요금제(29.7%)와 디자인(25.6%), 브랜드 이미지(24.5%)도 구매요인으로 높은 응답을 받았지만, 가격보다는 응답률이 낮았다.

연령별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스마트폰 선택 시 저렴한 가격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살 때 가격을 먼저 고려한다는 응답은 20대 초반에서는 32%에 불과했으나 20대 후반은 40%, 30대 초반은 40.5%를 기록했다.

30대 후반과 40대 초반은 절반 이상인 55.5%와 58%가 각각 스마트폰을 살 때 가격을 가장 먼저 본다고 답했다.

저가 스마트폰이 기존 스마트폰보다 어떤 점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중앙처리장치(CPU)의 성능이라는 응답이 29.5%(중복응답 허용)로 가장 많았고, 사후서비스(A/S)라는 응답이 23.5%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안마사가 아내 엉덩이를…" 중년男 '깜짝'</li>
    <li>'대세女' 클라라, 잘 나가다 갑자기 '날벼락'</li>
    <li>정준영, 함께 놀던 파티女 누군가 봤더니…</li>
    <li>이의정, 6년 전 파산 신청하더니…'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