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승환이 사투리를 고치기 위해 했던 녹음기 학습법을 공개했다.지난 8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멤버들과 친구들이 함께 떠나는 '친구따라 양양간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의 친구로 참여한 신승환은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식당과 같은 곳에서 서울말을 쓰는 사람들의 대화를 녹음해 연습했다"며 사투리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신승환은 완벽한 서울말을 구사해 녹음기 학습법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함께 차에 탑승한 조태준은 "서울에 올라와 처음 만난 사람이 일본인이었다"며 "오히려 어색한 한국말을 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환 녹음기 학습법은 접한 네티즌들은 "신승환 녹음기 들고다니며 서울말 공부한 이유가 뭘까?", "신승환 사투리써도 귀여운데", "신승환 녹음기 들어보고 싶다", "신승환 녹음기 학습법 나도 따라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영화 '헬로 고스트'를 함께한 김영탁 감독 및 영화배우 강예원에게 몰래카메라를 시도해 화제를 모으고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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