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장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와 벤처창업 생태계 방안’을 APEC 회원국들이 참조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의 모델로 제시했다.
그는 “한국은 과거 선진국을 모방하고 추격하는 전략에서 흐름을 선도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런 창조경제를 꽃피우려면 혁신적인 기업가들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창업생태계 환경이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청장은 산체스 미국 상무부 차관을 만나 한국 중소기업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확대를 위해 한국이 주최하는 ‘한·미 FTA 활용 콘퍼런스’에 미국 관련 부서가 참여할 수 있게 협조키로 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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