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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공습' 불확실성 커진 시장, 고유가 지속…세계경제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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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맞은 9월 글로벌 경제]

"하반기 성장률 0.3%P 하락"



오는 9일 시작되는 미국 의회에서 시리아 공습안이 통과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 의회의 시리아 결의안 승인을 얻기 위한 사전 물밑 작업에 한창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 가격은 1.1% 오른 배럴당 108.37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지난 7월3일 14개월 만에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JP모건은 “최근 석 달간 유가는 약 10% 올랐다”며 “만일 시리아 공습 이후에도 유가가 내려가지 않는다면 올 하반기 세계 경제 성장률은 0.3%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지난 3일 “투자자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전쟁 자체가 아니라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라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분간 다른 일정 없이 의회 설득에 전념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5일 성명에서 “다음주 초로 예정된 오바마 대통령의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출장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며 “주요 20개국(G20) 회담이 끝나고 귀국하면 백악관에 계속 남아 의회의 시리아 결의안 가결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측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 결의안에 대한 동의를 얻기 위해 민주당과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 다섯 차례 국제전화를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시리아 결의안을 통과시켰지만, 여전히 상·하원 의원 상당수는 여야에 관계없이 미 정부의 시리아 군사개입에 회의적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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