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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뉴욕, 바이제시로 여성복 마켓서 상승세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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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제시뉴욕이 디퓨전라인으로 바이제시를 론칭했다.

고급 여성 캐릭터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자사 제품을 바이제시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임으로서 소비자와의 접촉면을 넓힐 교두보 역할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의 본래 콘셉트는 유지하되 가격을 낮춘 상품을 선보인다.

럭셔리한 무드와 시크한 스트리트 감성을 내세운 바이제시는 숍인숍 형태로 일부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전개된다. 침체된 여성복 마켓에서 전략적 도구를 활용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브랜드의 불황타파 전략인 셈.

제시뉴욕은 뚜렷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다. 도시적이고 센슈얼한 무드를 내세운 아이템을 선보이며 25~30대 후반을 타깃으로 매니아층을 두텁게 쌓았다. 이것이 제시의 브랜드력이다. 코드가 맞는 소비자의 재구매율은 상당히 높다.

브랜드 관계자는 “검증된 브랜드의 캐릭터 색을 갖고 있는 만큼 조금 더 이지하고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선보여 구매력을 높이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 타깃 포인트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라고 전했다.

마켓 테스트를 거친 다음 2015년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Sleek Heroine, Edge Romanc, Cozy Chic 총 세 가지 라인 콘셉트에 맞춰 30여 벌 이상의 아이템을 전개한다.

바이제시, F/W 세 가지 스타일 키워드


Sleek Heroine은 슬릭한 디테일과 테일러링이 만나면서 실루엣이 강조된 스타일로 페미닌 하지만 핏과 디테일에 의한 완급조절로 세련되고 멋스러운 여성성을 부여하는 라인이다.

Edge Romance 스타일로 제안된 아이템은 페미닌한 감성과 스트리트적인 시크한 감성이 결합된 것이 특징. 우아하고 엣지 있는 디테일로 표현됐다. Cozy Chic은 미니멀리즘을 한층 부드럽게 제안한 스타일로 포멀하고 편안한 이지웨어가 결합됐다.

트렌치코트, 레더 재킷 등 스테디셀러 아이템이 빠지지 않고 선보여졌다. 트렌드를 입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테일과 디자인은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 구색을 맞춰야 하는 F/W 스타일링에 간편한 도구가 될 것.

라인이나 디테일이 모던하게 흐르는 대신 제시뉴욕 브랜드의 색을 드러내는 화려한 패턴의 향연은 더욱 고급스럽고 클래식하게 원단위에 피어났다. 고전적이고 앤티크한 무드의 패턴이 대담하게 원피스, 코트 등에 입혀졌고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재킷이 선보여졌다.

제시뉴욕의 S/S시즌 아이템으로 등장했던 발목 언저리까지 늘어진 롱 원피스는 종적을 감춘 대신 우아함을 표현하거나, 셔링 등의 곡선미를 살린 미디엄 기장의 원피스가 다채롭게 선보여졌다. 레이스로 무장한 페미닌 원피스도 가을가지 유행을 타겠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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