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오티베큠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엘오티베큠은 전날보다 210원(3.17%) 상승한 6830원에 거래됐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엘오티베큠에 대해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400원을 유지했다.
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엘오티베큠의 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에 회복된 뒤 4분기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6.7% 증가한 31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엘오티베큠은 삼성전자 시안공장에 3분기부터 장비 공급을 시작해 4분기에 대부분의 물량을 납품하고 그동안 지연됐던 에칭공정용 진공펌프 매출도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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