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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도 걱정 없다? 플랫슈즈 신고 각선미 뽐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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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도 걱정 없다? 플랫슈즈 신고 각선미 뽐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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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청순함의 대명사였던 배우 ‘오드리 햅번’.

그는 영화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사브리나’ 등에서 사랑스러운 패션을 선보이며 당대 최고의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또한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녀가 입었던 다양한 아이템들은 패션 피플들에게 지대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오드리 햅번의 플랫슈즈 스타일링은 여성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줘 지금까지도 많은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플랫 슈즈와 함께 허리라인을 강조한 플레어스커트와 단아한 민소매 셔츠도 청순함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아이템들은 유행에 무관하며 체형에도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소장할 수 있다. 그러나 플랫슈즈가 여성적이라고만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영화배우 ‘커스틴 던스트’나 모델 ‘케이트 모스’ 등의 헐리우드 스타들은 물론 배우 김효진, 한효주, 이수정, 강소라, 모델 장윤주 등 국내 스타들은 다리 선을 강조하는 ‘스키니진’이나 ‘핫팬츠’와 함께 플랫슈즈를 매칭 해 편안하고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다.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플랫슈즈는 다양한 패션 스타일과 함께 여성스러움과 캐주얼함, 시크함 등을 발산할 수 있는 최고의 ‘잇 아이템’이다. 하지만 잇 아이템이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여성의 다리를 더 길고 가늘어 보이게 하는 하이힐과 달리 플랫슈즈는 굽이 없기 때문에 짧고 굵은 다리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다. 유독 하체 비만이 많은 동양 사람들에게 플랫슈즈는 ‘잇 아이템’이 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키가 큰 여성이라도 다리가 예쁘지 않으면 플랫슈즈를 신고 당당히 스키니 팬츠를 입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렇지만 이대로 포기하기엔 아쉬운 플랫슈즈. 플랫슈즈를 신고도 당당하게 각선미를 뽐내는 방법이 없을까?

역시 최고의 방법은 운동

하체를 슬림하게 해 주는 운동법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은 역시 걷기. 단순히 천천히 걷는 것이 아니라 속도를 빠르게 하며 걸으면 허벅지 근육이 발달하면서 지방이 분해된다.

또한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운동법도 있다. 의자에 앉을 때 골반에 힘을 주고 몸을 일으키며 엉덩이를 수축해준다. 상체와 다리를 정지시킨 채 그대로 3~10초간 유지하고 다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을 반복한다.

버스나 전철에 서 있을 때는 다리를 골반 넓이로 벌린 후 엉덩이 근육을 최대한 수축해주고 한쪽 발을 살짝 들어 반대쪽 발에 체중을 가한다. 이는 엉덩이 근육을 발달시킴과 동시에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일상생활 속 관리도 중요

다리가 자주 붓는 것을 방치하면 결국 다리가 굵어진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긴 사람들은 책상 밑에 발판이나 작은 상자를 마련해두고 종종 다리를 올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은 같은 자리에 움직임 없이 서있기 보다는 조금씩 움직여 줘 종아리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동작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정맥혈을 위로 밀어주어 다리가 붓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준다.

발목에서 무릎까지 종아리 근육을 꼬집듯이 꾹꾹 눌려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붓기가 가라앉는다. 귀가 후에는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족욕을 해주고 누운 상태에서 30분~1시간 정도 발아래 쿠션이나 베개 등을 놓아 심장보다 높게 해주는 것이 좋다.

다리부종 예방 및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식습관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지방을 형성하는 육식이나 부종을 일으키는 인스턴트식품, 과다한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맵고 짠 음식은 다리부종을 심화시키므로 섭취를 피하는 것이 필수다.

싱겁게 조리하고 요도드가 풍부한 미역, 다시마, 파래 등 해조류의 섭취를 늘리며 부기제거에 탁월한 옥수수, 호박, 율무 등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채소는 쪄서 먹는 습관을 들이고, 흰쌀밥보다는 현미나 보리 등의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밥을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부종이 심할 경우에는 부종을 줄여주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부종을 줄여주는 약으로는 한림제약의 안토리브 캡슐, 신일제약 베릭스캡슐, 조아제약 비티엘라캡슐, 한국코러스 비니페라캡슐, 파마킹 안페라캡슐 등이 있다.

특히 한림제약의 ‘안토리브’는 포도잎 추출의 ‘폴리페놀’ 성분을 통해 손상된 정맥 내피세포를 회복시켜 주고 정맥 벽의 강도 및 탄력성을 증가시켜 모세혈관 투과성을 감소시켜 다리 부종과 저림, 통증, 피로감 등의 정맥부전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사진출처: 영화 ‘사브리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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