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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산성대상] 경신, 전기차 부품 등 사업 확대…연평균 24%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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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자동차 부품회사인 경신(대표 이승관·사진)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평균 24%의 고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주력인 와이어하네스 사업은 물론 최근엔 커넥터, 전자박스와 전기차 부품 등 친환경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1조7000억원 매출 달성과 함께 6억달러 수출탑을 받았다.

현대·기아차 등의 핵심 협력사인 경신은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객불만지수인 CS1000(1000대당 결함 건수) 평가에서 지난해 1.714건을 기록한 이 회사는 올해 1.445건으로 낮춰 약 16% 개선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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