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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매 때문에 망가진 이미지, ‘눈매교정술’로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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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요즘 ‘반전몸매’, ‘하의실종’ 등 연예인들의 탄력 있는 몸매에 대한 의견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이들은 배우 윤은혜, 한채아부터 가수 린, 아이비, 아이돌 스타 아이유, 수지 등으로 대부분이 군살 없는 매력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여기에 눈, 코, 입도 예쁘고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어 수많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몸매와 얼굴에 작은 티가 하나 있다면 어떨까?

몸매와 얼굴이 완벽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졸려 보이거나 멍하고 초점이 없는 눈매를 가졌다면 어딘가 모르게 부족해 보일 것이다.

체중, 키, 몸매가 완전 동일하고 눈매를 제외한 얼굴의 생김새도 모두 같은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눈이 크고 뚜렷한 사람이 예쁘고 호감 있는 인상으로 느껴질 터. 이는 눈매가 그 사람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때문에 현대사회에서는 유난히 눈 성형, 특히 쌍꺼풀 수술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또한 이미 쌍꺼풀 수술을 받은 사람들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을 만큼 쌍꺼풀수술은 대중화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쌍꺼풀수술은 생각만큼 간단한 수술이 아니다.

눈꺼풀은 피부와 근육, 지방, 안검판 등 여러 조직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사람마다 모양과 구조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되거나 무리한 수술을 받으면, 오히려 눈이 더 작아 보이거나 졸려 보이는 인상으로 바뀔 수 있다.

따라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욕심은 배제하고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수술방법과 눈의 모양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꺼풀의 상태뿐 아니라 눈매와 주변 구조와의 조화, 눈을 뜨는 힘 등에 맞게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수술해야 한다.

특히 주변을 둘러보면 간혹 눈이 반쯤 감겨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고 있고 조금 졸려 보이기도 하며 멍한 듯 기운이 없어 보이는 눈매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이는 눈이 충분히 떠지지 않아서 위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는 증상인 안검하수 때문이다.

안검하수는 상대가 느끼는 이미지도 문제지만 스스로 시야가 좁아서 느끼는 불편함이 많다. 눈꺼풀이 제대로 올라가지 않아 이마를 들어 올려 눈을 뜨기 때문에 이마에 주름이 깊게 잡히거나 시야 확보를 위해 턱을 내밀어 고개를 들고 사물을 보는 습관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 좋은 인상을 주고 시야를 확보하는 등 눈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눈매교정술’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BK성형외과 신용호 원장은 “안검하수 교정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의 힘이 약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수술이다. 대개 쌍꺼풀수술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피부가 늘어져 안검하수처럼 보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교정해서 안검하수를 해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호 원장은 “안검하수 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개선하지 않고 쌍꺼풀 수술만 할 경우 오히려 더 졸려 보이는 인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BK성형외과에서는 ‘매직써클 눈매교정’으로 눈꺼풀 속이나 쌍꺼풀 선을 절개해서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짧게 만들어 교정한다. 안검하수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절개 눈매교정을 통해 절개 없이 증상을 개선한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앞트임이나 뒤트임, 눈꼬리 내리기 혹은 눈꼬리 올리기 수술 등으로 크고 또렷한 눈을 만들 수 있다.

외모 전반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눈매 때문에 고민이라면 쌍꺼풀수술이나 눈매교정술 등을 통한 변화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답답한 시야와 졸려 보이는 인상에서 벗어나 좀 더 당당한 모습으로 세상과 마주하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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