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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반도정세 안정됐다…북핵 협상 재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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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한반도 정세가 어느 정도 안정됐다고 평가하면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현지 외교관 양성학교인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MGIMO) 학생과 교수들을 상대로 한 연례 연설에서 이 같은 견해를 표시했다.

그는 "얼마 전까지 울려 퍼졌던 (북한의 호전적) 수사와 6자회담으로 복귀하지 않겠다는 위협,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위협 등에 우려를 갖고 있었다"며 "지금은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됐고 이 때문에 정치적 과정 재개에 대한 일정한 희망을 갖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단계에서 아주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가질 만한 이유가 있다"면서 "이러한 맥락에서 남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재개하고 개성공단을 재가동하는 것 등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진단했다.

또 남북한 양측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치달으며 각자의 극단적 입장을 강화하는 쪽이 아니라 접촉을 지향하려는 다른 징후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라브로프는 "이 같은 상황에서 6자회담 문제나 그것을 재개하려는 노력만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조성을 요구하는 6자회담 의제의 틀 내에서 이루어진 합의 부분에 특별한 강조점을 두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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