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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인터뷰에 동행한 대학생이 “자기소개서를 정말 꼼꼼히 보느냐”고 묻자 윤여훈 효성 인사관리팀 차장(사진)은 이렇게 말했다. 효성은 지원자의 모든 면을 보고 ‘적합한 인재’를 뽑고자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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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면접으로 이어졌다. 윤 차장은 “120분 동안 세 가지 면접을 보는 ‘원데이 통합면접’이 효성 면접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핵심가치 역량면접(인성 임원면접), 직무PT면접, 토론면접에 40분씩 할애해 지원자를 집중 평가한다는 것. 이를 통해 지원자들이 여러 차례 면접을 보러 오는 데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면접도 과거엔 ‘질문지면접’으로 지원자의 순발력과 재치를 평가했지만 최근엔 토론면접을 통해 논리력, 표현력, 이해력 등을 평가하고 있다. 그는 “잡 인터뷰에 온 학생들이 너무 긴장해서 얼굴이 굳어 있는 것 같다”며 “면접 땐 더 긴장될 수 있기에 평소에 밝고 명랑한 모습을 생활화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윤차장은 “효성은 채용에서 연령·어학점수 제한이 없다”며 “올 하반기엔 인문계 출신 30%를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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