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이효리(34)와 이상순(39)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9월1일 이효리와 이상순은 오후 1시경 제주도 애월읍의 별장에서 철통보안 속에 비공개 하우스웨딩 형식으로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을 모와놓고 조촐하지만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는 후문. 특히 3년이 넘는 기간동안 만남과 결혼까지 부러움을 얻고 있다.
이에 이효리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 "이효리는 오늘(1일) 오후 1시께 양측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또한 결혼에 대해 "이효리는 지금까지 팬들에 말해왔던 것처럼 조촐하게 하우스 웨딩을 치렀다"며 행복한 두 사람을 지켜봐주길 당부했다.
이효리 이상순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이상순 결혼 축하드려요" "이효리 드디어 유부녀 됐구나. 앞으로도 멋진 활약 보여주세요" "이효리 이상순 결혼 비공개 결혼식은 아쉽지만, 두 사람 정말 행복해보여서 부러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0년 가수 정재형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다. 첫 만남 이후 별 진전이 없던 두 사람은 다음해인 2011년 정재형의 콘서트에서 재회했다. 이후 같은해인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 했다. (사진출처: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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