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이 주문량 증가로 2교대 생산 라인을 가동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제닉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4.37%) 오른 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던 주가는 주문량 증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로 돌아섰다.
제닉은 이날 3분기 홈쇼핑 및 제조자 개발 생산(ODM) 주문 증가로 이달 들어 2교대 생산 라인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3분기 이후 홈쇼핑의 마스크팩 신제품 판매 호조와 판매 가격안정으로 주문량이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중국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ODM 생산요청이 증가한 것도 생산량 증가에 일조했다.
제닉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홈쇼핑과 ODM 신제품 물량이 한꺼번에 몰려 가동율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생산인원 충원 및 생산공정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 원활한 제품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닉은 '하유미팩'으로 잘 알려진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조 판매사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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