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0일 대상에 대해 경기부진 및 판관비 증대 등을 고려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낮췄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식자재 유통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대상의 2분기 별도 매출은 3865억원, 영업이익은 299억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 23.3% 낮은 수치로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보다 18% 밑도는 수준이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식품 매출 성장률이 2%로 둔화되고 소재 매출은 설탕가격 인하에 따른 수요감소로 13% 감소한 탓에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카레 및 홍초음료 등의 관고선전비 확대로 8% 감소할 것"이라며 "4분기에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중장기적으로 식자재 유통 사업으로 식품 산업 내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며 "동종 기업들보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낮아 주가 부담 요인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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