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photo/201308/2013082900291_AA.7790430.1.jpg)
신사장이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을 강조하는 것은 남성복 시장이 캐주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년간 롯데백화점의 남성복 매출 중 정장은 1% 감소한 반면 캐주얼은 15%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남성복 시장에서 비즈니스 캐주얼의 비중이 지난해 57%에서 2018년에는 75%로 늘 것으로 보고 있다. 멋을 부리는 남자들이 늘어나는 데다 젊은 층일수록 상대적으로 패션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사장은 “비즈니스 캐주얼이 확산되면 남성복 매출이 따라서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캐주얼을 입으면 정장을 입을 때에 비해 바지와 셔츠, 재킷을 여러 벌 구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롯데백화점은 아예 ‘비즈니스 캐주얼 입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30일부터 5일간 ‘레노마 사계절 대전’을 열어 이월상품을 70~80% 할인해 판매한다. 남성복 선임 상품기획자(CMD)가 강사로 나서 비즈니스 캐주얼 입는 법을 알려주는 ‘스타일링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남성복 매장에는 ‘쇼핑 가이드’가 한 명씩 배치돼 비즈니스 캐주얼을 구입하려는 고객에게 조언을 해 준다. 이번 캠페인은 신 사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女배우, 알몸으로 '성인영화' 촬영하다 그만
고영욱, 10대 女 성폭행 후 어머니가…눈물
미혼女에 '혼전 성관계' 묻자 대답이…반전
최다니엘, 비앙카에 '대마초' 팔더니 결국…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