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4.67

  • 1.61
  • 0.06%
코스닥

694.39

  • 2.39
  • 0.35%
1/3

산업은행, 상반기 2665억원 순손실…STX 구조조정 여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산업은행이 STX그룹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올해 상반기 2600억원이 넘는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29일 공시했다.

산업은행의 상반기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481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8715억원)의 절반밖에 되지 않았다. 여기에 대손상각비·지급보증충당금 등이 늘어났다. 이 결과 작년 상반기에는 6194억원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올해는 2665억원 손실을 봤다.

이에 따라 총자산순이익률(ROA)는 작년 상반기 0.71%에서 올 상반기 -0.56%로,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5.80%에서 -4.76%로 각각 떨어졌다. 순이자마진(NIM)은 1.54%포인트에서 1.34%포인트로 낮아졌다.

부실화된 채권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작년 상반기 1조4871억원에서 올 상반기에는 2조920억원으로 급증했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64%에서 2.12%로 높아졌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