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명문대 투자 귀재들이 꼽은 유망주 … 동일금속 대현 코리아에프티 HB테크놀러지 STX팬오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대현, 동일금속, STX팬오션, HB테크놀러지, 코리아에프티 "

29일 한국경제신문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가 주최한 '제1회 한경 대학생 주식투자 동아리 연합 세미나'에서 대학생 주식투자동아리가 꼽은 올 하반기 투자 유망 종목의 이름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생들의 글로벌 경제 안목을 키워주고, 건전한 주식투자로 승부를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경닷컴은 한달 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을 추천한 동아리에 1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이날 참석한 KUVIC(고려대), RISK(고려대), SRS(서강대), YIG(연세대) EIA(이화여대)의 추천 종목을 소개한다.

◆ KUVIC(고려대)…LCD시장 반등 수혜주 'HB테크놀러지'

최은정 씨(22·경영)가 이끄는 KUVIC은 HB테크놀러지를 주목했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시장이 다시 꿈틀거리면서 검사장비 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에서다.

발표자 유아람 씨(21·경영)는 "소재사업부의 경우 엣지형 LCD TV시장 확대로 올해 15%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HB테크놀러지는 전날보다 1.72% 오른 1775원에 거래를 마쳤다.

KUVIC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의 주식투자 동아리가 모여 매학기 겨루는 리서치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 RISK(고려대)…“초대형 굴삭기 수요 커진다"

건설기계용 장비부품 업체인 동일금속이 초대형 굴삭기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장규상 씨(27생체의공학)는 "최근 미국 양적완화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기업가치까지 훼손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일금속은 1.73% 오른 1만1750원으로 마감했다.

RISK는 2005년 출범해 지금까지 배출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만 13명에 달한다. 대표는 박필 씨(28·식품자원경제학).

◆EIA(이화여대)…"STX팬오션 부활"

STX팬오션을 추천한 가장 큰 이유는 산업은행이 이달 2000억 원 단독 지원 결정을 내렸다는 점이다. 경영 정상화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발표자 백진영 씨(23·경제)는 "보유 중인 자동차 운반선 3척을 현대글로비스에 1770억 원에 매각키로 한 것도 유동성 확보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STX의 이날 종가는 2410원.

백진영 씨(23경제)가 이끄는 EIA는 이화여대 최초의 가치투자 동아리. 증권사 주최 모의투자대회에서 4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 SRS(서강대) "자동차 트렌드에 맞는 코리아에프티 추천"

서강대 최초의 주식투자 동아리 SRS는 코리아에프티에 추천표를 던졌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현대차, 기아차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SRS가 주목한 투자포인트는 코리아에프티가 환경 규제와 차량 경량화 트렌드에 적응할 만한 역량이 높다는 점. 카본 캐니스터, 플라스틱 필러넥 등이 코리아에프티의 주력 제품이다.

갈승은 씨(22·사학)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707원과 주가수익비율(PER) 8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6560원으로 잡았다" 며 "현 주가 수준 대비 상승 여력은 27%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코리아에프티 종가는 4650원. 전날보다 3.79% 뛰었다.

SRS는 2007년 활동을 시작했으며 송석호 씨(26·경영학)가 대표를 맡고 있다.

◆ YIG(연세대)…"대현, 대학생활에서 찾은 성장주"

YIG가 꼽은 대현은 블루페페, 주크, CC콜렉트 등 유명 여성복 브랜드를 만든 업체. 서울 신촌 지역에 브랜드 듀엘의 매장이 두드러지게 늘어난 점을 주목했다. 김영기 씨(26·경영)는 "최근 SPA(제조유통일괄의류) 브랜드 공세가 무섭지만 듀엘은 중국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현의 이날 마감가는 2185원.

2003년 설립된 YIG는 가치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분석하며 직접 펀드도 운용 중이다. 대표는 단상우 씨(25·경영).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女배우, 알몸으로 '성인영화' 촬영하다 그만
고영욱, 10대 女 성폭행 후 어머니가…눈물
미혼女에 '혼전 성관계' 묻자 대답이…반전
최다니엘, 비앙카에 '대마초' 팔더니 결국…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