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이하 뉴프라이드)은 28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476만7014달러, 영업이익 12만5950달러, 당기순이익 7만8424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한 기록이다.
같은 기간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2351만9551달러, 영업이익 33만6895달러,당기순이익은 23만341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56.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최근 미국 경기가 회복되는 추세로, 수출입 물동량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더 큰 폭의 실적호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프라이드는 체시(Chassis)에 장착되는 신규타이어 및 재생타이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체시란 컨테이너를 올려서 운송할 수 있게 만든 장비로 미국 물류 운송 체계에서 핵심요소 중 하나이다.
에드워드 김 회장은 "올해에는 남동부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영업망을 확대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며 "현재 메이저 철도회사 및 선박회사들과 남동부 지역의 타이어 공급권에 대해 활발히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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