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의류·용품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가을 및 겨울 골프웨어 의류 상품을 판매한다. 파리게이츠, 쉐르보, 닥스골프 등 총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30억원 규모로 단일 점포에 진행되는 행사되는 골프행사 중 최대 규모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파리게이츠 모자 1만 2000원, 슈페리어 티셔츠 6만 9000원, 울시 스웨터 8만 7000원 등이 있다.
박철희 현대백화점 골프 바이어는 "불황으로 협력사들의 재고가 많이 남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유명 브랜드의 의류와 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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