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5일부터 30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게 될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대비한 시설점검팀이 28일 오전 방북했다.
애초 계획된 56명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1명이 빠짐에 따라 이날 55명이 금강산에 들어갔다.
대한적십자와 현대아산 관계자, 협력업체 직원 등으로 구성된 시설점검팀은 승용차와 승합차 대형버스 등 모두 17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오전 8시 50분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출발, 오전 9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시설점검팀은 북한 측과 상봉행사 진행에 따른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3년간 사용하지 않은 이산가족면회소를 비롯해 금강산·내금강 호텔 등 상봉행사에 사용될 시설을 점검하고 오후 5시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로 돌아올 예정이다.
시설 점검은 현지에서 숙박하지 않고 당일 일정으로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현대아산 직원을 제외한 우리 측 인원의 금강산 방문은 2010년 11월 이후 3년 만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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