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최근 아반떼, K3 등 일부 차종에서 발생하고 있는 엔진룸 누수로 인한 문제 발생시 폐차 때까지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엔진룸 물 유입에 따른 커넥터 및 와이어링 등 전장부품 부식으로 품질문제가 발생하면 보증기간에 상관없이 평생 보증키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엔진룸 모든 전장부품은 방수형 구조로 설계돼 누수 현상이 발생해도 전장부품엔 문제가 없다는 기존 회사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고객불안 해소 차원에서 엔진룸 누수 현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엔진룸 물 유입으로 지금까지 단 한 건의 품질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고객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품질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엔진룸 누수와 관련, 차량 성능 평가시 엔진룸 고압 세차평가(노즐속도 100mm/s, 수압 150kgf/cm2)를 통해 수분 유입 여부를 완벽히 점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女배우, 알몸으로 '성인영화' 촬영하다 그만
류시원 아내에게 친형이 무섭게 내민 칼은…
MBC 앵커, 퇴사하더니 '30억 빚'에…깜짝
권상우 "강예빈은 다른 남자와…" 폭로하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