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8일 액화천연가스(LNG)보냉재 생산 기업인 동성화인텍에 대해 하반기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2800원을 유지했다.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동성화인텍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35억원으로 수익성이 직전 분기 이어 부진했다"면서도 "하반기에는 상반기 지연됐던 공사 매출이 속개되고 패널(IP)보다 수익성이 양호한 폼(Foam) 매출이 많아질 전망이어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는 올해 누적 2416억원을 달성했고 4분기 중 삼성중공업 쉘 부유식 LNG생산·저장·하역설비(LNG-FPSO) 상부, 추가 LNG선 등 수주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 말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598억원으로 향후 1년 6개월 상당의 일감을 이미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는 "펀더멘털(내재가치)이 중장기 LNG업황에 연동하고, 수주산업 특성상 사상 최대 수주에 대해 주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며 "올해부터 유입되는 영업현금을 통해 부채비율이 낮아지는 디레버리징 등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조정은 중장기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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