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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미 국무장관, "시리아정부, 화학무기 사용 책임 반드시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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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26일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이라며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화학무기 사용은 용서할 수 없는 도덕적 유린이자 기본 인권을 짓밟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군사공격 여부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으나 아사드 정권에 대한 비난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향후 대응 수위가 주목된다.

그는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후속 대응과 관련한) 결단을 내릴 것" 이라며 "현재 미국 정부는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와 증거를 갖고 있으며 수일 내에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케리 장관은 25일 각국 외교장관들과 전화통화를 가진데 이어 이날 기자회견을 위해 여름휴가 일정을 단축하고 워싱턴으로 긴급하게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바마 행정부와 우방들은 아사드 정권을 축출하기 위한 전면적인 군사개입보다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응징하는 제한적 군사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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