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예비신부 안선영이 시트콤 같은 시부모님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올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안선영은 최근 '황금알; 내 인생의 상극' 녹화에 참석해 배우자 부모의 첫 인생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지난 어버이날 처음 인사를 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선영은 "예비 시어머니는 경상도 엄마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엄마와는 정반대의 성향이셨다. 부드럽고 자상한 예비 시어머니의 모습에 내가 너무 신나고 좋아서 기분이 업된 나머지 맥주를 주시는 대로 다 마셨고 술에 취해버렸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안선영은 "이와 같은 시어머니의 배려 덕분에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맥주를 마신 후 어머니를 모셔다 드리기 위해 집까지 동행했다. 또 그때까지만 해도 한 번도 뵌 적 없던 예비 시아버지와의 예상치 못한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히며 예비 시아버님과의 잊을 수 없는 첫 대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안선영은 "예비 시아버지께서는 '넉다운' 된 모습을 나에 대한 첫 인상으로 기억하실 것"이라 말해 주위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안선영이 취기가 오른 나머지 세상모르게 입을 쩍 벌리며 자고 있었던 것.
그는 "첫 만남부터 볼 장을 다 봤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안선영 시아버지 첫 만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선영 시아버지 첫 만남 대박이네" "안선영 대박이다" "안선영 시아버지 첫 만남에 술주정 다 보여줬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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