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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시리아 화학무기 조사단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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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시리아 화학무기 조사단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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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화학무기 사용에 경고"
유엔은 현장조사 착수




서방 국가들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이 시리아 군사시설에 대한 공습을 검토 중”이라며 “이는 화학무기 사용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시리아 정부는 국제적 압력에 굴복, 지난 21일 화학무기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다마스쿠스 교외에 대한 유엔의 조사를 허용했다. 시리아 정부는 필요한 협력을 제공하고 해당 지역에서의 적대행위를 멈추기로 약속했다. 유엔은 월요일부터 시리아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에 대해 미국 정부는 “너무 늦었고 믿을 수 없다”고 평가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쓴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FT는 “미국 영국 프랑스가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 정권에 대해 군사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합의했다”며 “이르면 이번주 초 공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습은 일회성 공격으로 그칠 전망이며 향후 반군의 편에 서서 지속적인 군사개입을 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의 우군인 러시아와 이란은 중동지역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격에 전면 반대했다. 유엔을 통하지 않는 군사행동은 국제법 위반이며 시리아와 중동지역 긴장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2003년 미국의 부시 정부는 이라크에 대량 살상무기가 있다며 공격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며 “미국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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