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한국영화 4편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8월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개봉 2주차 주말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08만 5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07만8256명.
'숨바꼭질'은 앞서 개봉 첫 주말인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135만 2743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숨바꼭질'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는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91만7536명(누적관객수 106만 8876명)을 동원했다. 3위는 영화 '감기'가 43만601명(누적관객수 269만 5051명)을 기록했으며, 4위는 '설국열차'가 32만2013명(누적관객수 879만 5754명)을 기록했다. 5위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17만3843명(누적관객수 540만1250 명)으로 뒤를 이었다.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영화 대단하네" "숨바꼭질이 1위네"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대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숨바꼭질'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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