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가수 백지영이 결혼 후 첫 행보로 OST를 선택했다.
8월26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지영은 2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 OST 메인테마 ‘울고만 있어’를 공개할 예정이다.
백지영의 ‘울고만 있어’는 극중 차윤서(문채원)과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레지던트 박시온(주원)의 애잔한 감정을 풀어낸 곡으로, 기존 발라드와는 달리 절제된 악기구성의 편곡을 통해 백지영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 지난 19일 방송된 ‘굿 닥터’ 5회에 예고 없이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으며, 같은 날 녹음실 스태프가 SNS를 통해 백지영의 녹음실 사진을 공개하면서 실마리를 제공했다.
이 곡은 26일 방영분부터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삽입될 예정이며, 다음날인 27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그간
SBS ‘시크릿 가든’, KBS2 ‘아이리스’, KBS ‘공주의 남자’ 등 참여하는 드라마 OST 마다 흥행기록을 세웠던 백지영이 이번에도 OST여왕다운 면모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굿 닥터’는 시청률 20%를 바라보며 월화극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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