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80.86

  • 23.45
  • 0.84%
코스닥

829.91

  • 17.24
  • 2.04%
1/3

두산重, 칠레 해수담수화플랜트 수주

관련종목

2024-07-02 19:26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두산重, 칠레 해수담수화플랜트 수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1억300만弗 규모


    두산중공업은 세계 최대 구리광산인 칠레 에스콘디다에 담수를 공급하는 해수담수화플랜트 공사를 1억300만달러(약 1147억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담수화플랜트는 바닷물에서 소금기를 제거해 담수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발주처인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B&V로부터 이 사업의 착공지시서(NTP)를 최근 받았다. 중동이 주력인 두산중공업이 중남미에서 해수담수화플랜트를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 경쟁입찰에서 두산중공업은 프랑스 데그리몽, 이스라엘의 IDE 등 글로벌 업체들을 제쳤다.

    담수화 설비는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주 해안에 들어선다. 2016년 중반부터 역삼투압 방식을 적용해 하루 55만명이 쓸 수 있는 22만 규모의 담수를 생산할 예정이다. 역삼투압은 바닷물에 인위적인 압력을 가해 반투막을 통과시킨 뒤 염분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생산된 담수는 180㎞ 길이의 파이프를 통해 해발 3000m에 있는 에스콘디다 광산에 공급된다. 두산중공업은 이 플랜트의 기자재 공급과 시운전을 맡는다. 윤석원 두산중공업 워터BG장은 “칠레를 비롯한 중남미는 광산업 활성화로 산업용 담수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女직원, 퇴근 후에…은밀한 이중생활 깜짝
    '성상납 의혹' 맹승지, 황당하다더니 끝내…
    강용석, 이혼 소송 중인 '유부녀' 만나더니
    성폭행 당한 女, 횡설수설한 이유가…충격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