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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근로 일자리 4171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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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형편이 어려운 시민 417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25일 서울시는 시내 25개 자치구와 함께 하반기 4단계 공공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 417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시 본청 609명, 자치구 3562명이다.

공공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0월 1일부터 3개월간 하루 8시간, 주 5일씩 서울시청의 각 부서와 사업소, 자치구에서 일하게 된다.

정보화 추진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 정비사업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하루 3만9000원∼4만1000원, 월 최대 109만2600원(부대경비, 주월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실업자,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등이 인정한 노숙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재산기준 1억3500만원 이하인 시민에게 주어진다.

자격이 있는 시민은 이달 30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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