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배우 공효진이 음침패션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공효진은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태공실 역을 맡았다. 패셔니스타로 군림한 그녀의 감각적인 스타일링 대신 음침한 캐릭터 속 러블리한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포멀한 티셔츠와 청바지 등의 베이직한 스타일링부터 박시한 셔츠에 찢어진 청바지를 믹스매치하는 독특한 룩도 선뵀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하늘하늘한 원피스, 체크 패턴이 드리워진 원피스는 세련미와는 거리가 멀다. 허나 그의 패션은 어김없이 이슈가 되고 있다.
8월21일 방송된 5회분에서 공효진은 매혹적인 레드 컬러의 중국 전통 의상 치파오를 입고 잘록한 실루엣을 드러냈다. 눈에 띄는 것은 네크라인 부분의 목걸이인데 이는 영혼을 불러들이는 역할을 했다.
루체파보네로 불리는 이 목걸이는 렉스다이아몬드의 것으로 알려졌다. 공작새의 빛이라는 뜻으로 활짝 핀 날개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자수정, 사파이어, 그린 토파즈로 조합된 유색보석의 몽환적인 색감과 흑진주가 조화를 이뤄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각기 다른 유색보석의 컬러들은 얼굴을 화사하게 돋보이며 모노톤의 의상에 매치하면 화려하고 볼륨감을 강조하는 포인트가 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치파오에 유색스톤 목걸이의 조합이 좋네”, “섹시한 치파오도 러블리해 보여”, “볼드한 목걸이가 인기네”, “깔끔하고 화려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에서는 소지섭과 공효진이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며 한층 더 가까워진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사진출처: SBS ‘주군의 태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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