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이 미래에셋증권 주식을 팔아 약 30억원을 현금화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이달 초부터 장내에서 미래에셋증권 주식 8만3810주(0.20%)를 팔아 30억원을 현금화했다. 최 부회장의 미래에셋증권 보유 지분은 9만3103주(0.22%)로 줄었다. 최 부회장이 매각한 주식은 지난해 1월 상여금으로 받은 주식 중 일부다. 당시 그는 18만3800주를 받았다.
최 부회장은 현재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현금이 필요해 주식 일부를 매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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