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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열애, 5살 연상 "딸도 아빠라고 부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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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방송인 허수경이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최근 허수경은 스타일러 주부생활 9월호를 통해 제주도에서 생활 8년, 딸 별이와 그의 남자친구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허수경은 인터뷰에서 "남자친구는 5세 연상으로 이전부터 알고 지내왔던 사람으로, 딸도 '아빠'라고 부를 정도로 친근한 존재다"라며 "남자친구라기보다 지금은 이 순간을 함께 거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사람, 어떻게 살고 싶다, 어떻게 할까, 그런 의지가 하나도 생기지 않는, 있는 그대로 편안한 사람이다. 그런 편안함이 없었더라면 관계가 진전되지 못했을 거다"라며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하지만 허수경은 아직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허수경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수경 열애 축하드려요" "진짜 좋은 분 만나셔서 행복하세요" " 허수경 열애 부럽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주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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