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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교수, 사랑을 세일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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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쇼호스트계의 전설, 김효석 교수가 사랑의 메신저가 된다. 오늘 8월 30일 11시 10분 KBS 2TV ‘너는 내 운명’ 코너에 등장해 1일 사랑의 메신저가 된다.

김효석 교수(한국영상대)는 쇼호스트 출신으로 분당 4200만원, 두 시간 52억, 연 1360억의 매출 신화를 이룬바 있다. 지금의 홈쇼핑 문화가 있게 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그런 그에게 ‘너는 내 운명’이란 프로그램에서 ‘사랑을 세일즈 해달라’는 미션을 주었다. ‘너는 내 운명’은 최근 ‘진짜 사나이’로 제2의 병영생활과 인기를 올리고 있는 서경석과 김구라 등이 사회를 맡고 결혼 정년기를 넘긴 연예인들의 운명의 짝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사랑의 서바이벌 오디션이라고 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메신저의 말만 듣고 상대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가존에 없었던 아주 획기적인 방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주인공은 바로 가수 ‘김완선’이다.

김효석 교수의 매니지먼트 기업 ㈜낙천의 황주원 대표는 “김 교수님은 사람 말고는 다 팔아봤다고 했는데, 이번에 사람을 넘어 사랑을 팔게 되었다”고 말하며 “블라인드 테스트를 넘어 과연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 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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