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22일(13:3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포스코가 코스닥 자동차 부품업체 디젠스 유상증자에 참여, 15억원을 투자한다.
디젠스는 22일 포스코를 대상으로 15억3600만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격은 1600원(할인율 7.13%)이며 신주 96만주가 발행된다. 자금납입일은 다음달 6일이다.
포스코는 증자 참여가 마무리하면 디젠스 지분 5%를 취득하게 된다. 디젠스 측은 “연구개발과 생산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포스코에 증자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젠스는 자동차 소음기 등을 개발·제조하는 업체로 주요 원재료인 STS코일을 포스코에서 조달한다. 디젠스는 올 1분기 매출 227억원과 영업손실 3억8000만원을 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304억원에서 25% 줄었고 영업이익은 20억원 이익에서 적자전환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 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