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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공개곡으로 개코-前소속사 디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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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그룹 슈프림팀 출신 이센스가 전 소속사와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를 강하게 비난하는 곡을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다.

8월24일 이센스는 '유 캔트 컨트롤 미(You Can’t Control Me)'라는 무료 공개곡의 음원을 발표했다. 이번 음원은 전 소속사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 받은 이후 처음 공개하는 것으로, 강한 비트 속에 전 소속사와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개코를 향한 신랄한 디스가 담겨 눈길을 끈다.

이 곡에서 이센스는 '연예인 아닌 척 한국힙합 후배를 위해 한몸 다 바치듯 연기하며 사기를 치네', '궁금해 걔네가 나한테 저지른 양아치짓에 입닫고 눈감은 여우의 피도 뜨거워질지'라는 등의 가사를 담았다.

또한 '이거 듣고나면 대답해 개코', '지난 5년간 회사 안에서 날 대했던 것처럼 뒤로 빼지마', '솔직해져봐 제일 얍삽한게 넝니게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다듀 군대 땜빵' 등 개코를 직접 겨냥한 노골적인 가사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7월22일 전 소속사 아메바컬처는 이센스와 계약 해지한 바 있다. (사진출처: 이센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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