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23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최근 아들의 성폭행혐의 피소를 곤혹을 치르고 있던 터라 이번 일정에 관심이 집중됐다.
차승원 측 관계자는 "이번 일정은 아들 차노아 사건과 별개며 개인일정차 출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차승원은 라운드 티셔츠에 청바지차림으로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굳은 표정과 여윈얼굴에서 그동안 마음 고생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차승원 아들 차노아는 여고생 (16)A양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홍창)는 아동 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피소된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24) 씨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가 지휘할 것이라고 밝혔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 제공 = 하이컷)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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